블로그를 시작하며.

2019. 4. 21. 23:35카테고리 없음

일명 '동인계'에서 영상을 제작해주고 있는 Pindang2라고 합니다.

갑자기 블로그를 쓰게 된 이유는,

트위터에서 짧게 짧게 올리는 글보다는 한 번씩 길게 글을 써 올리며 좀 더 많은 생각과 좀 더 깊은 생각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

트위터에서 생활하면서 트윗 하나하나마다 생각을 짧게 적거나 함축하여 작성해나가면서 생각이 짧아지게 되진 않을까, 걱정했거든요.


그러면 이 블로그에서는 뭘 쓰게 될까요?

아직은 딱히 마음속으로 정해둔 건 없지만, 트위터에서 썼던 사소한 이야기를 모아두거나,

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둔다던가,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만든 것들을 쓸 수도 있고,

개인적으로 작업한 작품들의 이야기를 풀어놓게 될 수도 있겠군요.


사실 저는 무언가를 시작하면 한 달 이상 진행되기도 하는 영상 작업 프로세스 외에는 쉽게 쉽게 잊어버리고 잘 챙기지 못하는 성격입니다.

이곳에 제 일기를 쓴다는 느낌으로, 아니면 일기가 아니더라도 성실하게 무언가를 기록해나가면서

제사 제 스스로 뿌듯함을 느껴보게 되는 시간도 가져보게 되겠군요.

 

 

이 블로그는 평생 공사 중입니다.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고, 정리가 필요하다 싶으면 정리하고, 좀 더 꾸며봤으면 좋겠다 생각나면 바로 시험 삼아해 보고. 제 워크스페이스 홈페이지가 그렇듯 말이죠.

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. 지켜봐 주세요. >_0